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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6 02:25
후일담.
추후 알아보니 해당 음식점의 점주 분이, 식권으로는 가격이 모자라지만
아이들이 예뻐서 종종 전화를 하시거나 지나가면 불러 세워 “얘들아, 오늘 저녁 안 먹을래?”해서
공짜로 아이들의 밥을 먹이는 일이 부지기수였다고.
그게 손님이 ‘기분 나빠’ 할 일인지는 몰랐다며 점주 분이 무척 놀라워했다고 한다.
추후 알아보니 해당 음식점의 점주 분이, 식권으로는 가격이 모자라지만
아이들이 예뻐서 종종 전화를 하시거나 지나가면 불러 세워 “얘들아, 오늘 저녁 안 먹을래?”해서
공짜로 아이들의 밥을 먹이는 일이 부지기수였다고.
그게 손님이 ‘기분 나빠’ 할 일인지는 몰랐다며 점주 분이 무척 놀라워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