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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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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시장에서 재단사 보조로 취직한 태일이는
정식 재단사가 되어 가족의 생계도 꾸리고 동생들 공부도 시키는 것이 꿈이다.
그러나 열심히 일해 재단사가 된 태일이의 눈에 띈 것은
죽도록 일하고 커피 한 잔 값도 받지 못한 채 피를 토하는 어린 여공들의 얼굴이다.
동료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 만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고,
`근로기준법`이 있어도 지켜지지 않는 현실 앞에서
스물두 살 청년 태일이는 스스로 희망의 불꽃이 되기를 결심한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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