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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23:12
이지혜 보살..
몇년전 무슨 맛집 프로그램 찍고 가는거 뛰어가서 싸인받음..
"보살님 저 내일 도로주행 시험 보는데 합격하라고 머리 한번만 쓰다듬어 주세요" 하니까
까르르 웃으면서 자기는 기독교라 기도는 해주겠다고 하고 감..
예상대로 인성甲...
열반의 경지에 오른 김송보살..
싸인 받으면서 행복하세요 대신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써달라니까 써주심..
아무도 이분을 보살로 쳐주진 않지만 내 기준에서 그는 보살임..
세간의 편견과 시선을 근육으로 돌파하신..
헬스장에서 한번 마주침..
어깨가 만리장성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