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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23:34
돌출하관으로 고통 받았던 여성이 모델포스의 아름다운 ‘렛미인’으로 거듭났다.
10일 방송된 tvN ‘렛미인’에서는 달려야 사는 딸의 기분 좋은 변신이 공개됐다.
지원자의 아픔은 바로 돌출된 하관과 그로인한 무뚝뚝한 표정. ‘렛미인’으로 선정되고 80여 일 동안 지원자는 양악수술과 사각턱 절제술, 코 성형수술을 받았다. 또 지원자는 다이어트를 통해 무려 17kg을 감량, 173cm에 56kg이라는 모델 몸매를 뽐냈다. 그 늘씬한 자태에 황신혜는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뒤태가 굉장히 이기적이다”라고 감탄했다.
그녀의 얼굴이 공개된 순간 황신혜를 비롯한 MC들은 일제히 눈물을 터뜨렸다. 마치 바비인형 같은 그녀의 미모에 황신혜는 “눈물이 나다가도 화가 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황신혜는 또 “앞으로 마음 단단히 먹어야겠다. 착한 성격에 이렇게 예뻐지기까지 했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시기하겠나. 내가 그렇게 살아봐서 안다”라고 덧붙였다.
지원자는 누구보다 지극했던 효녀. 이날 방송에선 감동의 모녀상봉이 그려지며 기분 좋은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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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키로 감량해서 키 173cm 몸무게 56kg으로 완벽스펙
수술도 진짜 자연스럽게 잘됨 웃는거 존예
사연도 슬프고 감동적이고 무엇보다 진짜 효녀ㅠㅠ잘됐으면 좋겠음